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 씨가 아버지와의 사적인 일화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30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올라온 ‘밥친구 낋여온 뷔 l V’s VLOG in Los Angeles’ 영상에는 뷔 씨의 LA에서의 일상과 더불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 뷔, 아버지의 ‘신발 요청’에 보인 쿨한 반응
영상 속 뷔 씨는 LA에서의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 전 공항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셨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휴대폰을 보시던 뷔 씨는 갑자기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가 웃음을 지은 이유는 다름 아닌 아버지와의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뷔 씨는 “아빠가 신발 사진 하나를 보내길래 ‘왜, 그거 갖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응’이라고 답이 왔다”고 상황을 설명하셨습니다.

곧이어 뷔 씨는 휴대폰을 보며 “가져, 그럼”이라고 쿨하게 반응하셨는데, 이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톱스타 아들이 아버지의 소박한(?) 요청에 망설임 없이 ‘가져도 좋다’고 허락하는 모습은, 부자(父子) 사이에 존재하는 유쾌하고 쿨한 관계를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아들 덕분에 손쉽게 원하는 것을 얻게 된 ‘BTS 아빠’의 권력이 엿보여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안겼습니다. BTS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 장면을 두고 “아빠의 플렉스(?)는 아들이 해준다”, “뷔의 털털한 성격이 아버지와 똑 닮은 것 같다” 등의 폭발적인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 소탈한 일상 공개… ‘타임랩스’ 해프닝까지
이번 브이로그 영상은 월드 스타 뷔 씨의 소탈하고 평범한 일상을 엿볼 수 있어 팬들에게 더욱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뷔 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귀국 비행기 안에서 시간을 기록하고 싶다며 스태프에게 “비행기 안에서 스톱워치(?)를 찍으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타임랩스”라고 올바른 용어를 정정해주면서 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소소한 해프닝은 뷔 씨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하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뷔 씨는 이번 브이로그를 통해 아버지와의 다정한 관계는 물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신발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뷔 씨의 모습은, 가족을 향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하게 합니다. 전 세계 팬들은 톱스타 뷔가 아닌, 아들로서의 태형(뷔의 본명)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뷔 씨가 보여줄 무대 위 카리스마와 무대 아래 훈훈한 일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